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고용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2곳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85개의 기업체가 직·간접으로 참여한다.
‘내일(job)로 더 행복한 여성’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일자리 정보 제공과 현장 면접이 실시된다.
커피바리스타, 밑반찬, 수제베이킹, 공예 등 10개의 유망 창업 직종에 대한 전시 및 체험의 기회도 제공된다.
또 직업·진로 상담, 면접, 이미지메이킹 등 취업컨설팅과 메이크업, 현장 즉석사진 촬영 지원,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건강상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진다.
박람회는 당초 지난 6월 10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메르스 영향으로 부득이하게 연기됐다.
이후 지역 내 구인·구직자들의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이날 개최하게 됐다.
김명희 여성아동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여성과 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통해 취업으로 연결되면 가정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