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 학년별 32명, 총 128명이 참가하는 이번 초등과학스토리텔링 교실은 일상생활 속에서 접하게 되는 과학을 손으로 직접 만지고 체험함으로써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초등과학스토리텔링 교실은 인천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7월에 실시되며 지난 6월 22일 참가자에 대한 온라인 선착순 접수에서 신청 10초 이내에 정원이 마감될 정도로 인천지역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7월 4일 9시 30분 인하대 중강당에서 개회식을 실시한 후 자연과학대학의 물리학과 실험실에서 신기한 거울나라, 물의 표면 장력, 빛의 합성 등에 대한 체험 과학 실험을 진행한다. 과학실험수업은 인천의 과학교사들의 모임인 인천과학사랑교사모임 소속 교사들이 직접 진행하며 과학의 이해와 더불어 이를 말과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스토리텔링 교육도 병행한다. 또한 캠프 둘째 날인 5일 오후 1시부터는 참가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업단장인 한상을 교수의 진로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상을 WISET인천지역사업단장은 “참가학생들이 보고 만지고 체험하는 이번 캠프를 통해 과학의 숨은 원리를 이해할 뿐만 아니라 표현 능력을 향상시켜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이공계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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