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전면시행 2년차에 접어든 도로명주소에 대한 인지도 및 활용도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 6월 3일부터 30일까지 28일간 6문항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2,065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도로명주소 인지도에서 보거나 들어본 적이 있다(99.6%)’, ‘도로명주소를 보거나 듣게 된 경로는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42.2%)’, ‘우리 집 도로명주소를 정확히 알고 있다(87.6%)’고 답했다.
도로명주소 사용 분야는 ‘우편물과 택배를 보낼 때(34.0%)’, ‘도로명주소 사용 불편한 점은 주소를 들어도 어느 위치인지 알기 어렵다(59.3%)’가 가장 많았다.
도로명주소 사용 만족도는 만족(58.4%), 보통(28.2%), 만족안함(13.4%)를 각각 나타냈다.
도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한 후 실생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기초자료 등 업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도로명주소를 위한 다양한 도민의견 수렴 및 정책참여 활성화를 위해 홈페이지와 앱을 활용해 오는 7월 30일까지 온라인 정책토론을 시행하기로 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