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곽동한이 수상자들과 시상대위에 있다.왼쪽부터 러시아 카무라자예프 쿠센, 한국 곽동한 브라질 아시스 구스타보, 일본 나가사와 겐타. <광주유니버시아드 조직위 제공>
[일요신문] 곽동한(23·용인대)이 5일 오후 광주시 서구 염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 유도 -90kg급에서 시원한 한판승으로 꺾고 우승을 일궈냈다.
경기 초반 탐색전을 이어나간 곽동한은 1분여가 지난 2분56초 기습적인 업어치기를 시도해 쿠센을 한판으로 제압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곽동한은 2013년 러시아 카잔 대회에 이어 유니버시아드 2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