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남양주시장이 고 김이문 과장 빈소를 찾아 헌화 분향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일요신문] 경기 남양주시는 중국 지린성에서 연수 중 숨진 故 김이문(54) 과장의 장례를 ‘남양주시청장(葬)’으로 치른다고 6일 밝혔다.
빈소는 진건읍 송능리 남양주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영결식은 8일 오전 9시45분 지금동 성당 대성전에서 진행된다.
김 서기관은 1961년생으로 1980년 행정9급으로 공직에 입문, 의정부·동두천시에서 근무했다.
1995년 5월 남양주시로 전출, 산업계장·문화팀장·체육행정팀장·호평동장·남부도서관장·문화관광과장·자원순환과장 등을 역임했다.
고인은 지방행정연수원 주관 제15기 중견리더과정에 선발돼 중국역사문화탐방길에 올랐다가 지난 1일 오후 3시30분 경 불의의 사고를 당해 영면했다.
유족으로 부인과 2남이 있다.
고인의 유해는 모란공원 납골당에 안치될 예정이다.
이성환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