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창원시는 7일 오후 3시 재난안전상활실에서 ‘창원시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신용수 안전건설교통국장이 주재한 가운데 20명의 실무위원이 참석해 ‘창원시 안전관리계획’과 ‘재난대응 상호협력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재난발생시 기관별 역할 분담과 임무를 명확히 하고, 비상연락망 상시 정비·공유로 재난사태에 대비하기로 했다.
또 각 기관별 필요한 사항에 대한 건의사항은 적극 검토해 향후 안전관리계획 수립 시에 반영하기로 했다.
‘창원시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는 창원교육지원청, 마산지방해양수산청, 5개 경찰서, 3개 소방서, 진해해군기지사령부 등 3개 군부대, 한국전력,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6개 유관기관의 재난안전관련 부서장 22명으로 구성돼 있다.
▲안전관리정책의 조정 ▲안전관리계획의 검토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등의 실무를 담당한다.
이날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들은 ‘안전문제를 근본부터 바로 잡는다’는 각오로 안전점검, 재난대응 체계의 점검, 안전의식 향상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과 체계적인 역할 분담을 강화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신용수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관련 기관간의 상호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지역 내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재난안전 예방활동을 전개해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창원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