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4%로 목표대비 초과달성...정부 재정인센티브 확보
시는 조기집행 목표 4조 2,126억 원 대비 4,231억 원을 초과한 4조 6,357억 원을 집행(110.04%)해 이 같은 평가를 받았다.
자치구·군 평가에서도 남구·북구·사상구·사하구 4개 기관이 최우수, 영도구·연제구·금정구·서구 등 9개 기관이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부산시의 상반기 재정조기집행 대상 수상은 메르스 확산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해소비활동을 선도하기 위해 재정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2,000억 원을 긴급 차입해 집행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보인다.
또 시는 재정 조기집행의 파급 효과가 큰 일자리지원, 서민생활안정, SOC 확충 등 3대 분야 등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하반기에 집중되는 예산집행 관행을 개선하고, 이월·불용액을 최소화하는 것이 조기집행의 목적”이라며 “특히, 올해 출납폐쇄기한이 폐지되는 만큼 하반기에도 예산이 조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에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8.7억 원(구·군 16.2억 원 포함)을 지원받았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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