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 맥팔레인.
이들은 8일 인천시와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9일에는 국민안전처와 TCS(한중일협력사무국)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닐 맥팔레인 지역협력국장은 UNISDR 내에서 재해경감조정부문 대표를 맡고 있다. 이번 한국방문은 지난 3월 2015-2030년간 UN의 세계재해경감 목표를 다룬 ‘센다이 재해경감 전략계획’(Sendai Framework for DRR, 센다이강령) 수립에 따라 한국정부 및 인천시와의 향후 협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기 위함이다.
또한 UNISDR과 한국정부 간 ‘UNISDR 동북아사무소 및 국제교육훈련연수원 설립협정’이 2015년 11월 만료됨에 따라 재협정에 관한 의견교환도 진행될 예정이다.
UNISDR은 국민안전처와 공동으로 동북아사무소 및 국제교육훈련연수원의 지난 5년간 운영성과를 분석해 인천시를 비롯한 대한민국 위상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이를 기초로 인천시와 협력해 사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