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유주봉)은 9일 부산역 맞이방에서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박철환)와 함께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
앞서 부산지방보훈청은 지난 6월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투명사회 청렴실천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합동으로 청렴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양 기관에서 참여한 20명의 직원들이 함께 청렴실천 결의를 다진 후 ‘마음 가득 청렴을 채우겠습니다’라는 청렴메시지가 담긴 피켓과 홍보물(부채, 서류홀더)을 부산역에 나온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지역사회에 부패 없고 투명한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호소했다.
또 광복70주년, 분단70년을 맞아 실시되고 있는 분단극복 캠페인도 병행해 관련 홍보물 전시하고 기념품을 배부했다.
부산지방보훈청 김해식 총무과장은 “올해도 깨끗하고 투명한 보훈업무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완수를 위해 두 기관의 청렴교류 활동은 지속될 것”이라며 “직원 모두 지혜와 역량을 모아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