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서 KMJ는 2015년 1호(6월 30일 발행호)부터 등재후보지로 인정받게 됐다.
학술진흥재단 등재후보지는 등재지와 동일한 자격과 위상을 가진다.
특히 등재후보지로 선정됐다는 것은 종합의학 학술지로서의 체계와 구성을 잘 갖춰 학술지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KMJ 편집위원 김흥열 교수는 “그간 김부경, 신유솜, 심영주, 조경임, 이환호, 최종순 교수 등과 함께 학술지의 발행 정책 및 디자인을 국제 기준에 적합하도록 유지했다. 그 결과 질적, 양적인 성장을 이뤄냈다”고 전했다.
또 “자체 홈페이지 및 온라인논문 투고시스템을 도입해 상시 원고 접수, 제출, 심사, 발행까지의 전 과정을 신속하고 명확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신의대는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KMJ가 향후 ‘PubMed/PubMed Central’, ‘EBSCO’, ‘Index Copernicus (IC) Journal Master List’ 등에 등재되도록 할 계획이다.
향후 ‘SCOPUS’, ‘Medline’, ‘SCI(E)’ 등의 해외 유수의 인용색인 데이터베이스에도 등재를 목표로 체계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KMJ는 고신의대 공식 학술지로서 1985년 창간돼 현재 연 2회 발행되고 있으며, 오는 12월 제30-2호 발간을 앞두고 있다.
KMJ 표지.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