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본한국대사관이 주최하고, 부산항만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일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 양국 친선도모를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특히 부산항을 중심으로 한 한일 해운항만 물류활성화 방안관련 주제발표 및 선사, 화주, 물류기업 등 부산항 이용 주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속적인 부산항 이용과 관심을 당부하기 위해 열린다.
세미나는 일본의 부산항 이용고객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해운항만 현황과 미래, 부산항의 우수성과 발전방향, 한일 해운항만 분야 상생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공사는 실제 부산신항 배후단지에 입주한 일본기업의 ‘부산신항 배후단지 운영 성공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 박충식 운영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일 양국의 해운항만 물류분야의 협력관계가 보다 강화되고, 해양관광산업 등의 분야로 다양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