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2일 수원시내 한 극장에서 경기도대학생기자단들과 영화‘연평해전’을 관람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일요신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을 관람하고 당시 장병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안보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남경필 지사는 12일 경기도 수원시 동수원CGV에서 경기도 대학생 기자단 13명과 함께 영화 ‘연평해전’을 관람했다.
남경필 지사는 영화 관람 후 “357호의 모든 장병들의 값진 희생에 머리 숙이게 된다”며, “우리들이 2002년의 월드컵을 기억하듯이 나라를 지키다 희생한 참수리 357호 장병들도 기억을 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남 지사는 “전쟁은 없어야 하는데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는 최선의 대책은 안보를 튼튼히 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동반 영화 관람은 대학생 기자단의 번개 형식의 영화 관람에 남 지사가 깜짝 참여한 것으로, 영화관람 외에도 남 지사는 대학생 기자단과 간단한 티타임을 갖기도 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