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일요신문]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지난 10~11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2015학년도 전국 제1권역(서울, 인천, 강원, 제주)교육과정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서울, 인천, 강원, 제주. 4개 지역의 초ㆍ중ㆍ고 핵심교원 및 교육전문직 280명이 참석했다.
1부는 교육과정정책과 이화 연구관의 `미래사회의 인재상과 교육과정 개발 방향`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경인교대 온정덕 교수의 ’2015개정 교육과정 개발의 중점과 현황‘이라는 강연이 이어졌다. 2부는 교육과정 핵심교원들이 교과별 19개팀으로 분임을 이뤄(초등 9 , 중등 9팀, 특수 1팀)교과별 교육과정 개정방향 및 교수학습 사례를 나누고 새 교육과정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토론했다.
11일에는 학생 참여형 수업 사례 발표를 통해 배움 중심의 창의적 수업 방법을 공유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과 박제윤 정책과장은 “새 교과 교육과정의 시안 검토 및 의견 제시로 2015개정 교육과정에선 학생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이 일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래 교육혁신과 과장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고시되는대로, 교사들에게 새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적합한 방안을 모색해 학교 현장의 안정적 정착으로 우리 교육 현장이 ‘배움을 즐기는 행복 교육 실현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