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리듬체조 개인부문 예선에서 한국의 손연재가 리본 연기의 막바지 부분을 펼치고 있다. <광주유니버시아드 조직위 제공>
[일요신문] 손연재가 광주여대 체육관에서 열린 리듬체조 개인종합 둘째날 경기에서 리본 18.050점, 곤봉 18.350점을 획득해 전날 볼(18.150점), 후프(18.000점) 성적을 더해 합계 72.550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선수가 유니버시아드 리듬체조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손연재가 처음이다. 2위 간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의 71.750점과는 0.8점 차이다.
2년 전 러시아 카잔 대회에서 볼 종목 은메달을 따낸 손연재는 이번 대회 종목별 결승에도 모두 진출해 최다관왕도 노릴 수 있게 됐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