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도시철도 예술제, 14일~16일 서면·센텀시티역에서 개최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시민과 함께하는 즐겁고 신나는 도시철도 예술제’라는 주제로 도시철도 서면역, 센텀시티역 대합실에서 ‘제11회 도시철도 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도시철도의 개통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펼쳐지는 예술제에는 국악과 클래식, 대중가요와 락 밴드, 옴니버스식 코미디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는 ‘신나는 공연마당’과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만들기 체험인 ‘즐거운 체험마당’이 마련된다.
신나는 공연마당은 14일과 15일 이틀간 서면역 대합실 휴메트로 공연장에서, 16일에는 장소를 옮겨 센텀시티역 공연장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14일 공연에는 <버닝소다>, <크로스노트> 등 두 팀의 연주에 이어 <손양희 국악단>의 신명나는 가야금 병창과 판소리 공연이 펼쳐진다.
15일에는 <라메르 앙상블>, <금관 5중주 메탈우드> 팀이 서면역 지하공간에 잔잔한 클래식 선율을 선보인다.
16일에는 <령교밴드>, <이상(jude)>, <하퍼스> 등 부산을 대표하는 락밴드가 센텀시티역 대합실을 콘서트 홀로 바꾸는 열정적이고 신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부산출신 개그맨인 허둥9단(허동환)과 함께하는 옴니버스식 코미디쇼 ‘바라바라’가 서면역과 센텀시티역에서 3일간 진행돼 일상에 지친 시민에게 유쾌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도시철도 이용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체험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합실에 마련된 ‘즐거운 체험마당’에서는 캘리그라피 부채만들기(14~15일 2일간, 서면역) , 친환경 손세정제 만들기(14일, 서면역), 펄러비즈로 공사캐릭터 만들기(15일 서면역, 16일 센텀시티역), 모기퇴치 스프레이 만들기(16일, 센텀시티역) 등의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박종흠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30년간 변함없이 보내주신 시민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사흘 동안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성찬을 준비했다”며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많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나눔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
[경성대] LINC 3.0 사업단, ‘2024 제2회 경성 창업캠프’ 성료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16:46 )
-
KR 한국선급, ‘메인엔진·발전기 최적 정비 위한 CBM 기술’ 개발
온라인 기사 ( 2024.12.12 00:02 )
-
[한국남동발전] 2024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산업부장관 표창 수상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10: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