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모집하는 재능기부자는 서울시가 2013년 최초 도입한 ‘재능기부 활용 어린이집’에서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관할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단체접수도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숲 체험, 미술, 음악, 수 활동, 발레, 동화구연, 원예 등 영유아의 신체, 정서, 언어, 사회성 및 인지적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분야로 특정되어 있지 않다.
모집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수시모집을 상시, 운영하고 있어 재능기부자로 활동하기를 원하는 시민들은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재능기부자는 강좌 당 1만원의 활동비 및 월 1만원의 교재 교구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차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로부터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재능기부자의 열정, 아이들의 신뢰, 어린이집 지원의 3박자가 어우러져 우리 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재능기부자와 어린이집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 상반기 ‘재능기부 활용 어린이집’에 참여한 어린이집은 182곳으로, 165명이 재능기부자로 나섰다. 이는 2013년 시범사업 당시와 비교해 5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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