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조청식 용인시 부시장
신임 조청식 부시장은 1964년 서울 출신으로, 행정고시 37회에 합격 후 1994년 공직에 입문한 뒤 2001년 경기도 관광과장 직무대리를 시작으로 2003년부터 2006년까지 국제통상과장, 교통과장, 대중교통과장을 거쳐 2009년 교통도로국장, 2011년 평생교육국장, 파주 부시장, 2013년 안정행정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줄곧 교통분야에서 근무해 교통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조청식 부시장은 정무적 감각이 탁월해 의회사무처장으로 발탁되기도 했으며,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대통령상과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조 부시장은 15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곧바로 업무에 임하고, 오후에는 최근 메르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인중앙시장과 재난 취약지역 현장 방문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