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생활체육 안전교실 사업인 ‘2015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캠프’가 지난 11일과 12일 경남 산청군 일원에서 초·중·고등학생을 포함한 가족구성원 24가족 9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야외 스포츠가 보다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는 올바른 방향을 제시코자 마련됐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생활체육회가 주관했다.
지도와 나침반만을 가지고 목적지를 찾아가는 야외 스포츠인 오리엔티어링과 흐르는 계속 위에서 신나게 물살을 헤쳐 나가는 래프팅 등 가족 및 단체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 간의 협동심과 돈독한 가족애를 선보이는 특별한 기회가 됐다.
특히 태풍 찬홈의 간접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림에 따라 일부 프로그램은 실내로 대체해 진행됐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