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마이스 앱’ . 제공=인천도시공사.
[일요신문]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인천에서 개최하는 국제회의 참가자 대상 지역별 관광 및 숙박 등 주변 마이스(MICE) 인프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온라인 웰컴데스크 플랫폼으로 ‘인천 마이스(MICE) 앱’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 MICE 앱’은 인천에 처음 오는 국제회의 내․외국인 참가자가 어떠한 MICE 인프라(숙박, 쇼핑, 관광지, 레스토랑 등)가 있는지 확인하고 현재 위치에서 목적지까지 가는 방법(도보, 대중교통 등)의 실시간 정보를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인프라는 카테고리별 지역(Zone)별 지도, 키워드 검색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도 작동해 인터넷 환경이 여의치 않은 외국인 참가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 밖에도 인천에서 개최되는 국제회의 일정, 사진 갤러리, 설문조사도 실시간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또한 인천 MICE 앱은 단순한 주변 인프라 정보제공을 넘어서 지역별 호텔, 레스토랑, 카페, 주요 관광지 및 쇼핑몰 등 인천 MICE카드 가맹점 방문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 가맹점 수를 늘려 이용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 컨벤션뷰로는 국제회의 도시 인천을 홍보하며 국제회의 유치 활동 등 도시마케팅을 전담하고 있는 부서로 국제회의 유치 및 개최지원, MICE도시 인천 홍보, 인천 MICE 산업 기반조성 등 인천 MICE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인천 MICE 앱 출시를 바탕으로 향후 인천을 스마트 MICE 도시 및 지속가능한 컨퍼런스 도시 브랜드 확립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 MICE 앱은 구글플레이 스토어 및 iOS앱스토어에서 `incheon mice`를 검색한 후 검색결과상에 `Unforgettable INCHEON` 가이드를 다운로드 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천에서 개최하는 국제회의 행사 주최자들이 국제회의 행사용 앱(App.)을 운용할 수 있도록 `인천 MICE앱`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