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서구.
[일요신문]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6일 서구 인천가정공공주택지구 내 5-101블럭 구립어린이집 신축공사 부지에서 (가칭)구립 가정두루누리어린이집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구청장과 이종민 서구의회 의장, 이학재 국회의원, 최석정 시의원, 구의원, 가정동주민 및 LG복지재단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신축하는 구립어린이집은 서구와 LG복지재단이 협약을 체결, 부지는 서구에서 마련하고 LG복지재단은 신축공사 비용 중 16억원을 지원하며 1000㎡부지에 총사업비 35억을 들여 지상2층, 건축연면적 893㎡, 정원 120명 규모로 내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바닥재와 벽지 등 친환경 인증을 받은 건축자재를 사용해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이중 창호로 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 명품 어린이집으로 건립된다.
강범석 구청장은 “부모가 안심하고 일에 전념할 수 있는 어린이집 만들기와 아이들이 안전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