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은 오는 7월 31일 르 부숑 바&라운지에서 지난 4월과 5월에 멋진 공연을 보여줬던 토다(TODA, 사진) 밴드의 한여름 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토다 밴드는 기존 공연에서 보여줬던 감미로운 팝 음악에서 벗어나 한여름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라틴 풍의 곡 위주로 열정 넘치는 공연을 보여줄 계획이다.
아울러 토다의 공연에 앞서 1부 공연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재즈 공연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고 지난해 기타 트리오 앨범 ‘Jazz Guitar Classics’을 통해 재즈 음반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탁경주 재즈 밴드’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
탁경주 밴드는 이번 공연에서 다양한 음역과 음색의 관악 밴드의 매력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토다와의 재즈 앙상블 협연을 통해 재즈가 가장 풍성하고 화려하게 연출됐던 1930년대 작품의 매력을 부산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오는 31일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되며, 티켓 가격은 2만 5천원이다.(와인 1잔 포함)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