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김진형 청장)은 20일 오전 10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에서 ‘부산 소상공인 사관학교 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사진>
김진형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 윤명홍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 윤상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중부센터장을 비롯해 소상공인 사관학교 입학생 31명이 참석했다.
지난 3월 부산 소상공인 사관학교 1기 입학생은 사업에 대한 홍보부족 등으로 21명에 불과했으나, 이번 2기에는 10명이 증가한 31명이 입학하게 됐다.
부산이 전국 제2의 소비도시인 것을 감안하면 타 지역에 비해 아직도 적은 편이란 게 부울중기청의 설명이다.
부산 소상공인 사관학교의 교장은 김진형 부울중기청장이 맡고 있다.
김진형 청장은 “올 상반기에 사관학교 1기를 운영한 경험과 졸업생 및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이번 2기에는 이론보다는 사례중심, 현장체험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했다”며 “점포체험 등 현장실습을 통해 체득한 노하우가 실제 성공적인 창업으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