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림시장창작공예촌 내 교육장 모습.
[일요신문] 창원시는 부림창작공예촌과 공동으로 ‘어린자녀들과 함께 하는 공예 주말놀이학교’를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무료로 운영한다.
부림창작공예촌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가족단위 학생들이 공예 주말놀이학교를 통해 진로탐색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창동예술촌 회화, 공예품, 디자인 전시회도 펼쳐져 초등학생들에게 더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으로 1회 20명, 1일 40명씩 총 150명이 체험학습으로 진행된다.
▲전통공예와 현대공예가 공존하는 ‘도자기 페인팅 체험’ ▲한지공예의 ‘다용도꽂이 만들기’ ▲비누공예의 ‘요플레 비누 만들기’ ▲실제 꽃을 이용한 압화공예의 ‘미니스탠드 만들기’ 등의 과목으로 이뤄진다.
박인숙 창원시 균형발전과장은 “이번 공예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가족들이 함께 즐겁고 행복한 주말 나들이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창동예술촌 회화, 공예품 디자인 전시회 및 부림창작공예촌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