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BNK금융지주(회장 성세환)는 지난 22일 개최된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GS자산운용의 최대주주가 되는 내용의 대주주 변경을 승인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BNK금융지주는 자산운용업 진출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GS자산운용 개인주주지분 인수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 51.01%를 취득하는 방식으로 인수를 추진해왔다.
BNK금융지주 김일수 부사장은 “그 동안 그룹 신규수익원 발굴과 계열사간 시너지 확대를 위해 자산운용업 진출을 검토해왔다”며 “이번 GS자산운용 인수를 통해 은행-비은행 계열사 간 불균형을 개선함은 물론, 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회사 인수 과정에서 자본금을 확충한 만큼 강화된 자본력을 바탕으로 연기금, 공제회 등 기관영업을 대폭 강화해 나가고 부산은행, 경남은행 및 비은행 계열사의 영업망을 활용한 시너지 창출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이어 “중장기적으로 종합 자산운용사로 성장시키기 위해 부동산 및 특별자산펀드 등도 적정한 시기에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라며 “일정기간 동안 2대주주와 공동경영을 통해 자산운용업 역량을 업그레이드한 후, 최종적으로는 지분 100% 를 인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BNK금융은 22일 금융위원회로부터 GS자산운용의 최대주주로의 승인을 받음에 따라 24일 관련 매매대금을 지급하고, 27일 GS자산운용 임시주총을 통해 사명을 BNK자산운용으로 변경한 후 28일 BNK금융그룹의 여덟 번째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이로써 BNK금융지주는 자회사 8개, 손자회사 3개를 거느린 중형 금융그룹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된다.
GS자산운용은 2008년 설립 된 증권펀드 전문 자산운용사로서 2015년 3월말 현재 총자산 약 73억 원, 운용자산(AUM)은 약 3조 1,400억 원 규모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28일 BNK금융그룹의 여덟 번째 자회사로 편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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