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 지방자치행정상은 21세기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와 정부의 녹색성장에 따른 환경문제 해결 및 개선을 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환경문화대상은 정치인, 종교단체, 지방자치단체 등 17개 부문에서 68개 기관이 수상했으며 자치행정상 수상에는 서초구를 비롯해 관악구와 광진구도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서초구는 에너지 정책사업 구민대토론회를 개최하고 환경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환경정책위원회, 푸른서초환경실천단을 구성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조성했다. 또한 6개 환경단체와 녹색생활실천 정착 및 확산을 위하여 협약을 맺었고 서울대학교 공학연구소와 기후변화 적응 대책 모범사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환경정책을 추진한 공을 인정받았다.
구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45만 서초구민이 함께 참여해주셨기에 가능했다“며 ”오늘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고 저탄소정책을 적극 추진해 푸른 서초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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