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경제청.
[일요신문]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27~29일 서구 및 강화지역 저소득층 중학생과 연세대학교 학생을 매칭한 `2015 IFEZ․연세대 과학멘토링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강의동(진리관 B동)과 기숙사(송도2학사 D동)에서 2박3일간 서구, 강화지역 중학생 멘티 7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과학 멘토링 캠프는 연세대학생 멘토 42명이 함께 하며 과학(실험) 체험수업, 정서멘토링, 체육․문화 활동, 과학관탐방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번 캠프는 멘토와 멘티가 국제캠퍼스 기숙사에 합숙하는 밀착형 멘토링, 멘토와 멘티가 수업내용을 함께 구상․준비․문제해결을 유도하는 참여형 멘토링으로 단순 지식습득만이 아니라 조별 단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도 함양할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인천경제청 김진용 차장은 “이번 캠프는 미래세대들에게 과학체험과 실천을 통해 창의력을 높이고 ‘함께 삶’에 대한 중요함을 알게 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IFEZ는 앞으로도 교육소외지역과 원도심에 대해 꾸준히 지원하는 지역사회공동체의 일원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