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펀 아트 열차’는 순수회화 미술작품 16점이 래핑되어, 탑승하면 출입문과 창문에 래핑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작품 옆에 부착된 QR코드를 찍으면 작가의 인터뷰 영상과 연결돼 온라인으로 작가 및 작품 소개를 들을 수 있다.
운행횟수는 3호선 상.하선에 각 4회, 일 8회로 매주 수요일은 전동차 정비와 작품 보수 등을 위해 운행하지 않는다.
‘펀펀 아트 열차’가 운행되는 3호선을 타고 경복궁역에 하차하면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개최하는 ‘아티스트人메트로展’을 관람할 수 있다.
이 전시회는 지하철 안에서 관람한 작품 이미지의 실제 작품을 전시한 것으로 전시기간은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이다.
참여작가는 개인전과 공모전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전문작가 14명과 어린이, 영화배우 등 총 16명이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