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참가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창원시는 베트남 외교부·문체부·다낭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5 다낭 국제투자 무역 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동남아 관광객 및 관광산업 투자유치를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박람회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무역·관광분야에 대해 주변 국가의 경제적·사회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3일까지 개최된다.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 정부관계자, 기업대표, 투자자 등 5000여 명이 참가한다.
창원시와 국제자매도시인 다낭시는 이번 행사를 통한 관광협력 강화로 양 시가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관광투자 설명회를 개최해 창원시의 관광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개막식 행사 직후 창원시 부스를 찾은 다낭시 레 탄 하이 당서기 일행은 창원시의 박람회 참석 및 관광․투자 홍보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창원시와의 적극적인 우호협력을 약속했다.
또 라오스 사바나켓주 부지사, 태국관광공사 호치민 지사 마케팅 담당관 등도 창원시 홍보물과 관광기념품, 관광 상품에 지대한 관심을 보여 창원시 관광 활성화에 청신호를 밝혔다.
창원시는 행사 종료 시까지 한복을 입은 현지 홍보 도우미를 통해 창원의 축제, 관광, 투자정보를 안내한다.
또 여행상담 코너를 구성해 창원여행 전문상품을 취급하는 베트남 현지 여행사들과 지속적인 관광상품 세일즈를 실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창원 관광상품을 홍보하며 아시아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