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나드를 방문한 장석현 인천 남동구청장(왼쪽).
[일요신문]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달 31일 남동구 관내 기업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와 기업경영을 위해 애쓰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방문한 ㈜엔에스브이는 소음 및 진동 방지제품인 소음기, 수격방지기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국내 소음진동 방지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대통령상과 장관상 및 백만불 수출의 탑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이다. ㈜엔에스브이 윤은중 대표는 현재 남동구 미니클러스터 회장을 역임 중에 있으며 왕성한 활동으로 남동공단 기업들의 협업을 통한 상생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코나드는 네일제품 및 화장품 종합품목을 생산하는 수출전문기업이며 최초로 ‘스탬핑 네일 아트’를 발명해 전세계 각 나라에 이름을 알리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중국 및 각지에서 해당사의 네일아트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 홈쇼핑을 통해 입지를 굳히고 있다.
장석현 구청장은 이날 일자리창출 협약식을 체결해 우수한 기업들이 구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기업체를 방문해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며 중소기업의 원활한 경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