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화군.
[일요신문]강화군(군수 이상복)은 3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여권예약서비스제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근무시간 내에 군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과 직장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6시에서 8시까지 주 1회 여권 예약 서비스제를 운영하고 여권을 신청 및 교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여름휴가철과 방학 등 여권 발급민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민원인의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 주 2회 여권 예약 서비스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여권발급과 교부를 받고자 하는 본인이나 제3자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 민원실에 방문하면 근무시간 이후에도 여권접수 및 교부 등 전반적인 여권업무를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여권 예약 서비스제는 근무시간에 여권업무를 보기 어려운 주민들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 향상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강화’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