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최상의 입지조건”… 5일까지 신청, 6일 개찰
분양신청은 4일과 5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6일 개찰 및 7일 낙찰자 발표 등의 절차를 거친 후, 11일부터 계약절차가 진행된다.
앞서 마산 가포신항 항만배후단지 내 산업용지 31필지 22만2000㎡ 중 15필지 14만4000㎡가 지난해 분양됐다.
올해 1월에 가포신항이 개장됨에 따라 물동량 증가와 더불어 입주기업들의 공장신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 산업용지 중 잔여지 16필지 7만8000㎡는 항만을 이용하는 외국계 물류기업이 투자를 희망하고 있다.
특히 올해 투자유치 협의가 완료되면, 대규모 시설투자가 이어져 항만활성화가 가속될 전망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가포지구의 근린생활용지는 국가항만인 가포신항 배후에 위치하고 있다.마창대교와 항만진입도로 등 완벽하게 갖춰진 교통인프라와 마산지역 구도심의 중심생활권과 인접하고 있어 최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분양이 완료되고 물류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지면 고용창출뿐만 아니라 마산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재도약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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