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명농협 조현용·임은석 부부
[일요신문]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8월 ‘이달의 새농민상(像)’ 수상자로 조현용·임은석 부부, 박용한·하은숙 부부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사천 곤명농협의 조합원인 조현용(48)·임은석(40) 부부는 곤명농협 딸기 공선출하회 회장을 3년간 맡아 오면서 소득 다변화 등 선도적인 역할 수행으로 자립경영 달성은 물론, 회원들의 딸기 재배기술 증진에 크게 기여한 점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진주축산농협의 조합원인 박용한(54)·하은숙(52) 부부는 20여 간 오직 양돈업에만 종사하며, 현재 1,700여두를 사육하는 등 자립경영을 달성했다.
환경과 이웃주민들을 먼저 생각하는 양돈업을 몸소 실천하고 현재 (사)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장과 진주시 지부장직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는 점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전국의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 가운데 매월 15부부를 ‘이달의 새농민상’으로 선발하고 있다.
진주축협 박용한·하은숙 부부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