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창원시는 지난 4일 오전 시청 제3회의실에서‘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교육은 부서별 에너지 지킴이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에너지공단 경남본부 김권수 대리가 강사로 나서 공공기관 에너지절약의 당위성, 전력수급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에너지 절감 매뉴얼 등에 대해 2시간가량 교육을 펼쳤다.
이날 교육을 받은 부서별 ‘에너지 지킴이’들은 각 사무실로 돌아가 에너지 낭비사례 여부를 중점 체크하고 △부서 내 에어컨 적정온도 유지하기 △중식시간 사무실 소등 및 PC끄기 △선풍기 끄기 등 사소하지만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방법을 직원들에게 전파함은 물론, 에너지절약 감시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공공기관 에너지 위기상황 대처 능력 향상은 물론 청사 내 불필요한 전기의 낭비를 줄이는데 크게 동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