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도를 찾는 국내여행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숙박비와 주차․택시비 등의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불편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5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가 발표한 ’13년 1월부터 ’15년 6월까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국내여행 관련 민원 1,030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 여행 민원은 96건(전국 9.3%)으로 이 중 요금 관련이 34건(35.4%)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쓰레기 방치 및 위생 불량 26건(27%), 불친절 24건(2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요금 관련 민원은 주차비(8건), 택시비(7건), 숙박비(11건), 자릿세 요구(1건) 등의 순이었고, 쓰레기 방치 및 위생 불량은 해수욕장·해안가(7건), 계곡·산림(4건), 식당(5건) 등에서 발생했다.
불친절한 응대는 식당(5건), 숙박시설(5건), 택시(4건), 버스(3건) 등에서 주로 발생하였다.
지역별로는 경기 가평군이 11건, 시흥시와 포천시가 9건, 파주시 7건, 여주시 6건으로 많았다.
한편, 전국을 대상으로 민원 발생 지역별로는 강원도가 161건(15.0%)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광역시 131건(12.2%), 경상북도 129건(12.0%)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으며, 여행지별로는 경주시가 73건(7.0%)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도 55건(5.3%), 강릉시 52건(5.0%) 순이었다.
민원의 추세를 보면 하계 휴가철인 7월과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익위 관계자는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기관이 협력하여 사전점검 및 홍보 등 국민의 불만사항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면 국내여행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
권익위 국민심문고 접수민원 결과, 도내 가평→시흥·포천→파주→여주 순으로 민원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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