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지난 7일 달서구청 4층 회의실에서 (사)안경사협회 대구지부 달서구분회의 후원으로 안경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초·중·고등학생 70명에게 개인별 시력검안 후 맞춤형 안경을 제공하는 ‘사랑의 안경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안경나눔’은 매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안경을 제작해주는 사업으로 2002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708명에게 24,728천원 상당의 안경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사)안경사협회 대구지부 달서구분회(회장 박재성)에서 사업비 전액을 후원했고 자동검안기 1대, 굴절검사기 2대, 안경테 등 시력측정에 필요한 장비 준비 및 회원 10여명이 직접 시력 측정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으며, 개인별 시력 검안 후 제작하는 안경은 8월 22일 전달할 예정이다.
이동주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