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회 당시 모습.
[일요신문] 김해시는 오는 14일과 15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김해시 킥복싱연합회장기대회가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격투 종목으로만 여겨지던 킥복싱은 최근 다이어트와 체력증진의 효과가 입증되고 널리 알려지면서 여성들에서부터 유·청소년에게까지 생활체육으로서 그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일반부 3개 부분 총 20개 팀(초등 5팀, 중등 5팀, 고등·일반 10팀) 400여명이 참가해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참가대상은 순수한 아마추어로 구성된 일반 동호인들이며, 학업과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풀고 팀원 간 우정과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