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산시 중방농악보존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9일 경북 칠곡군에서 개최된 ‘2015 세계사물놀이 겨루기한마당’에서 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상금 300만원)을 수상하였으며, 이의재 회원은 최우수 연주자상인 신명상을 수상하였다.
이번에 개최된 ‘2015 세계사물놀이 겨루기한마당’은 경상북도와 칠곡군에서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사물놀이 한울림에서 주관하는 스물두번째 행사로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엿새 동안 100여 팀 2,0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중방농악보존회는 지난 5월 제18회 황토현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 한 바 있으며, 매년 전국에서 개최되는 농악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예술성과 뛰어난 실력으로 대회 마다 수상의 쾌거는 물론 신명나는 농악으로 경산시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동주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