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디자이너와 봉제소공인 협업 통해 공기업 근무복 제작
이는 부산시가 지원하는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진다.
최근 한국남부발전은 하계근무복 1,900벌(5천5백만 원), 한국선급은 유니폼 900벌(6천1백만 원)에 대한 주문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유니폼은 각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근무복 제작은 의류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중소기업청 및 부산광역시 지원, 동구 범일동 인근) 내 의류제조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체)과 협업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패션의류산업이 저임금, 근로환경 열악, 청년층 유입 단절 속 기존인력의 고령화 등 3중고를 겪고 있는 실정에서 부산 패션의류산업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부산시가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계약까지 이뤄졌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또 지역 신진디자이너 및 의류제조 소공인들에게 일감을 제공함으로써 관련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다운 문화가 지역산업에 투영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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