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산업 사업자 인증제’는 지역단위의 6차산업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성장가능성이 있는 경영체를 6차 산업 사업자로 인증하는 것으로 농업의 6차산업화를 통해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신청 대상은 농업인, 농업법인, 농업관련 생산자단체 등 농촌지역에서 농산물 및 농업활동과 관련한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2·3차 산업과 함께 부가가치를 높이는 사업체다.
시군 농업기술센터 6차산업 담당부서 또는 경남농업6차산업화센터(한국국제대학교 소재)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이번에 추진하는 6차산업 사업자로 인증 받은 업체에 대해 시설·장비구입 및 리모델링 자금 최대 30억 원, 운영자금 3억 원의 융자자금 지원과 컨설팅지원, 유통업체 판매플랫폼 지원사업 참가, 6차산업 우수제품 안테나숍 입점 등의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김종환 경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6차산업 인증사업자를 2020년까지 200개 육성해 우리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