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대수)은 지난 12일 오후 1시 30분 E동 세미나실에서 병원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공공기관 정책 방향 ’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특강은 내년부터 60세로 연장되는 정년과 청년고용의 벽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되는 임금피크제 도입 등 정부의 시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부산대 경제통상대학 공공정책학부 이상철 교수가 강사로 나섰으며, ‘임금피크제 도입을 중심으로’라는 부제로 열렸다.
강의는 ▲정부 3.0 ▲방만경영 정상화 ▲경영평가 ▲임금피크제 도입 ▲성과연봉제 등의 각종 정책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대학교병원은 지난해 방만경영 사업장으로 지정됐지만 자구적 해결방안을 제시해 정부의 지침을 충실히 이행, 방만중점 관리기관에서 탈피했다.
또 기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 한 경영평가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7일 부산에서 개최된 국립대학교병원장 회의에서는 교육부 관계자가 참석해 임금피크제 도입과 관련한 청년들의 고용 해소를 위한 국립대병원의 역할을 논의한 바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