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현재 의원실
[일요신문] 이현재 의원(새누리당·경기 하남) 특유의 민생체험 행보가 지칠 줄 모른 채 계속되고 있다.
이 의원은 12일 새벽 일일 환경미화원 체험에 나섰다.
오전 5시45분 청소차에 오른 이 의원은 생활쓰레기 수거작업을 시작했다.
덕풍동과 신장동 일대 일반쓰레기와 재활용쓰레기를 제법 능숙하게 수거하며 오전 일과를 마무리 했다.
매년 이어져 온 이 의원의 환경미화원 체험은 이번이 세 번째다.
그는 “무단투기를 하거나 분리수거가 안 된 채 버려진 쓰레기가 많아 환경미화원들의 어려움이 크다”며 “성숙한 시민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오전엔 신장택시를 방문, 일곱 번째 택시 핸들을 잡았다.
이 의원은 택시면허 취득 6년차다.
그는 “많은 시민들께서 민생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하남 지하철 5호선 본격 착공, 9호선 연장 추진, 대기업 유치 등을 통해 지역 민생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달 28일 만두판매, 지난 3일 일일경찰 등도 체험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민생체험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성환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