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 남양주시가 ‘제9회 다산대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시는 다산의 실사구시 위민정신을 다양한 분야에서 실현하고 있는 인재를 찾는다고 17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문화예술 ▲실용과학 ▲사회복지 분야로 뚜렷한 공적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이다.
접수는 이달 25일까지 이메일(dasanytn@gmail.com) 또는 우편(서울시 중구 저동2가 수표로12길 8 정양빌딩 5층)을 통해 가능하다.
대상으로 선정된 개인 및 단체에게는 상패와 함께 10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내달 12일 오후 7시 다산유적지에서 펼쳐지며, 연예인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시는 이와 함께 내달 11~13일 남양주 다산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 등지에서 ‘제29회 남양주 다산문화제’도 진행한다.
시는 축제기간 조선시대 저잣거리 체험프로그램 등을 마련, 다산이 살았던 당시 시대상을 재현한다는 계획이다.
‘남양주 다산문화제’는 지난해 경기도 10대 축제로 지정된 바 있다.
문의 다산문화제 사무국 (031)576-6760.
이성환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