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부실채권회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업무역량의 강화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다.
각 기관의 PF채권 회수 담당 실무자가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캠코는 부실화된 PF사업장에 신규 공사비 대출금 등을 선순위채권으로 인정하는 ‘채권단 지원방식’으로 사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공 후 분양율 100%로 회수에 성공한 사례를 발표한다.
또 부동산 전문가 심교언 교수(건국대 부동산학과)의 특강과 더불어 사업구조가 다양하고 이해관계가 복잡한 PF채권의 회수 우수사례가 공유됨으로써 향후 부실채권 회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캠코는 이번 워크숍에서 예보와 자산매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은 협력과 소통이라는 정부 3.0 취지에 따라 △공동지분이 있는 매각대상자산의 정보 공유 △매각 우수사례 및 업무노하우 공유 △매각대상자산 홍보 상호 협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게 된다.
캠코 관계자는 “앞으로 예보, 유암코와 정기 합동 워크숍을 통해 매각 우수사례와 업무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예보 보유 자산매각정보를 캠코부동산 홈페이지 등에 공동 게시해 잠재매수자들에게 폭넓은 매각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