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창원공은 지난 20일 창원시 성산구 관내 새마을 부녀회, 주부 민방위, 봉사단, 통장 등 30여명을 초청해 공장견학 및 더 넥스트 스파크 시승 기회를 제공했다. 창원공장 본관 앞에서 가진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한국지엠 창원공장(본부장 김형식 전무)은 지난 20일 창원시 성산구 관내 새마을 부녀회, 주부 민방위, 봉사단, 통장 등 30여명을 초청해 공장견학 및 ‘더 넥스트 스파크’ 시승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초청행사는 한국지엠 창원공장과 부산경남지역 쉐보레 공식 딜러사인 대한모터스(가음정 대리점)가 함께 ‘The Next Spark’ 양산 및 출시를 기념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에 초청된 여성단체 회원 30여명은 공장을 방문해 ‘쉐보레 브랜드’ 및 ‘The Next Spark’ 홍보 영상물을 보고 홍보관 전시차량을 관람했다.
또 생산 현장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경차이자 한국지엠이 새롭게 출시한 ‘The Next Spark’가 만들어지는 생산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공장 견학이 끝난 후에는 장소를 가음정에 있는 쉐보레 대리점으로 이동해 ‘The Next Spark’를 시승했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초청 받은 분들이 공장까지 편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회사 버스 1대를 제공함은 물론, 사내 식당에서의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방문 기념품도 지급했다.
김형식 한국지엠 창원공장 본부장은 “향후에도 정기적으로 공장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과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1991년 국내 최초의 경차 ‘티코(Tico)’ 생산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경차 전문 공장으로 국내 자동차 산업의 새 역사를 썼다.
경남 유일의 완성차 생산 공장으로 현재 세계 최대의 자동차 회사인 GM그룹의 경차 개발본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글로벌 경차 생산의 메카다.
현재 경승용차인 ‘쉐보레 스파크(Chevrolet Spark)’, 경승합차인 ‘다마스(Damas)’와 경트럭인 ‘라보(Labo)’를 생산하고 있다.
또 800cc, 1000cc, 1200cc, 1400cc 엔진도 생산하며, 완성차뿐만 아니라 파워트레인 분야에서도 확고한 경차 전문공장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