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리시
[일요신문] ‘태극기의 도시’ 경기 구리시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태극기체조’를 개발, 새롭게 선보였다.
시는 이를 통해 나라사랑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건강증진에도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20일 시에 따르면 ‘태극기체조’는 나윤선의 ‘아리랑’ 과 현숙의 ‘건곤감리’ 가사를 개사해 만들었다.
‘태극기체조’는 지난 14~16일 구리 왕숙천 둔치공원에서 개최된 제70주년 광복절 기념 ‘나라사랑 태극기 축제’ 한마당 개막식에서 처음 공개됐다.
체조 시연에는 5~70세 구리시민 30여명이 참가했다.
시 관계자는 “태극기체조를 별밤체조교실 워밍업 프로그램으로 활용하는 한편, 시에서 주최하는 각종 공연마당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환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