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창원시는 지난 21일 시청회의실에서 ‘2015년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선정기업과 약정을 체결했다.<사진>
앞서 시는 지난 6월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 공모를 통한 심사결과 재정지원사업인 일자리창출사업에 15개 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9개 기업이 각각 선정됐다.
또 지난 8일 경남형 예비사회적기업 2개가 신규로 지정됐다.
신규로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조경식재, 조경시설물 공사로,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의 고용을 창출하는 ‘주식회사 인영’과 미디어 교육, 홍보․광고 등 방송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미디어협동조합’ 등 2곳이다.
이번 재정지원사업으로 일자리창출사업 참여기업은 근로자 1인당 최저 인건비와 사업주 부담 사회보험료 등 1인당 최고 114만 원 정도를 지원받게 된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9개 기업에게는 2억21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박부근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재정지원사업이 어려운 기업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창원시에는 인증사회적기업 29개소, 예비사회적기업 21개소 등 총 50개 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