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일본 DIY 홈센터 쇼 당시 모습.
‘창동예술촌’은 입주예술인과 함께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메세(Makuhari Messe)에서 열리는 ‘일본 DIY 홈센터 쇼’(이하 홈센터 쇼)에 참가해 창원지역 공예예술작품을 해외에 널리 홍보한다.
창원시와 한국DIY핸드메이드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협력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이 일본, 더 나아가 세계로 창원지역 공예예술품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수 있어 의미가 있다.
창동예술촌은 지난해부터 입주예술인의 대외역량 강화와 예술촌 대외홍보를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서울아트쇼’, ‘국제공예대전’, ‘DIY핸드메이드 박람회’ 등 다양한 대외 박람회에 참가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홈센터 쇼’는 1978년부터 시작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핸드메이드 박람회로, 세계우수 공예상품의 유통 활로를 열고 공예 문화산업의 활성화의 중심이 되고 있는 행사다.
박인숙 창원시 균형발전과장은 “이번 행사가 한국의 아름다운 공예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 기쁘다. 창동예술촌이 한국의 예술을 널리 홍보하는데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