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9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웃는얼굴아트센터와 구청 대강당에서 각계 각층 사회 저명인사 및 전문가를 초빙하여 2015년 하반기「달서 행복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행복아카데미는 상반기 개그우먼 김미화, 성악가 조용갑 씨 등 구민들의 열렬한 호응과 관심으로 전 좌석 매진 속에 열린 아카데미의 열기를 이어 다양한 분야의 사회 저명 인사와 전문가들의 진솔한 삶 속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강좌는 내달 1일부터 10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웃는얼굴 아트센터 및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운영하며,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강좌와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수화통역사도 배치, 운영한다.
하반기 달서행복아카데미 강좌 및 주제로는 ▷ 혜민 스님의 ‘자존감의 회복과 우울증의 극복’, ▷성우 송도순의 ‘쿨한 시어머니’, ▷ 칼럼니스트 조용헌의 ‘한국 명문가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의 ‘당신의 미각은 안녕하십니까?’ ▷개그맨 전유성의 ‘전유성의 고정관념 깨기’ 등으로 각 분야별 저명인사 및 전문가들로 구성해 강의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한편, 달서행복아카데미는 2007년부터 운영해 온 대구지역 대표 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 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높고 지금까지 총 152회에 걸쳐 운영했다. 아카데미 수강을 원하는 주민이나 단체·기업체 직원은 평생교육과로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복아카데미가 복잡 다양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도시인들에게 사색의 기회 제공으로 개인의 삶도 여유를 가지면서, 이웃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주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