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고양시 제공
[일요신문]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가 전국 최초로 지역 내 산재되어 있는 각종 교육사업과 프로그램을 집대성하는 ‘역대 급’ 교육자원 전수조사를 오는 28일부터 실시한다.
시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고양시의 공공기관과 민간 교육주체 간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연계하는 선순환의 창조적 교육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전수조사를 실시한 후 다양한 정책분석과 중·장기 발전방안을 담은 ‘교육백서’를 발간할 예정으로 지역의 여러 교육자원들이 상호 융·복합하는 창조적 정책모형의 발전방안을 분석·제시함은 물론, 한국 평생교육 프로그램 분류표를 보다 업그레이드하여 세세한 교육지표까지 수록함으로써 향후 창조적 교육사업들이 대거 발굴·육성되는 획기적 기반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의 이 같은 교육자원의 정밀한 재구조화는 전국적으로도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고양형 창조적 교육특구”를 표방하는 고양시 교육정책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시는 오는 8월 28일 오후 2시에 일산동구청 다목적실에서 본청 및 구청, 직속기관, 사업소, 산하기관 등 모든 부서의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프로그램 전수조사 설명회’를 개최한다.
박진수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