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중·일 TV속기전 챔피언들(우승·준우승자)의 경연 무대 제27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가 8월 24~28일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 소재 메이필드호텔에서 펼쳐진다. 바둑 건맨들의 결투답게 한 장소에서 닷새 동안 먹고 자면서 화끈하게 속전속결하는 것.
한국은 지난해 챔피언 이세돌 9단을 선봉으로 올 시즌 KBS바둑왕전 우승·준우승자인 이동훈 5단과 박정환 9단 등 3명이 출전, 통산 열 번째 우승을 겨냥한다. 일본은 NHK배 우승·준우승자인 이다 아쓰시(伊田篤史) 8단과 이치리키 료(一力遼) 7단, 중국은 양딩신(楊鼎新) 3단과 랴오싱원(廖行文) 5단이 참가한다. 중국은 지난해 자국 사정으로 ‘중신(中信)은행배 TV속기전’이 열리지 않아 이번에 따로 선발전을 치렀다.
이세돌 9단은 지나해 결승에서 일본의 고노 린(河野臨) 9단에게 불계승, 2007년·2008년에 이어 세 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이 대회 일곱 번째 출전인 이 9단은 통산 10승3패, 2013년 25회 대회에서 준우승한 박정환 9단은 5년 연속 출전으로 3승4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세돌 9단과 박정환 9단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은 올해 첫 출전. 한·중·일이 매년 교대로 개최하는 TV바둑아시아선수권에서는 지금까지 일본이 10회, 한국이 9회, 중국이 7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광구 객원기자
이세돌 선봉 ‘10번째 우승’ 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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